SSOT

시스템이 천재를 더 빛나게 한다
구조 없는 천재는 표류하고, 구조만 있으면 평범하다. 천재와 구조가 곱해질 때 비로소 제 값을 한다. Claude Sonnet이 43분에 32 엔드포인트를 완성한 ZenFlow 벤치마크와 B-17, Toyota, WHO 체크리스트가 증명하는 동일 원리.

드리프트는 왜 죽지 않는가
드리프트는 고쳐도 다시 돌아온다. 비즈니스 로직을 SSOT로 닫았더니, 그 SSOT를 만드는 생성기에서 똑같은 드리프트가 한 층 위로 올라왔다. 왜 이건 죽지 않는가를 엔트로피에서부터 다시 쌓는다.

abloq — 에이전트가 운용하는 블로그, 검증은 기계가 잠근다
에이전트에게 블로그를 맡기면 글은 나온다. 문제는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 출처를 날조하고, 고치지도 않은 글의 lastmod를 올리고, 시키지 않은 파일을 건드린다. 사람이 전부 검수할 거면 맡긴 의미가 없다. abloq의 답은 분업이다: 생성은 확률적, 검증은 결정론적. 사람이 쓰는 것은 인사이트 명세 한 장(insight.yaml)뿐이고, 집필·번역·갱신·근거 보강은 에이전트가 퀘스트로 대행하며, 품질은 blog.yaml 한 장에서 파생된 결정론적 게이트가 보증한다. 잠긴 PASS는 불가역이다 — 에이전트는 일회용이어도 진행은 누적된다.

선례는 정답이 아니다 — AI가 땜질을 베껴 권위를 만드는 법
AI는 코드의 구조는 읽지만 그게 결정인지 땜질인지는 못 읽는다. 그래서 복제할수록 결함이 거짓 권위를 얻는다. 이 루프를 끊은 건 더 큰 모델이 아니라 사람의 한 줄 반문이었다.

에이전트가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
Fortune 500 IT 예산의 60~80%가 잠긴 레거시를 지키는 데 쓰인다. 열지 못하니까. AI 버블의 진짜 의미는 모델이 똑똑해지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잠긴 기억이 도달 가능한 상태로 바뀌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codistill — 기존 코드에서 SSOT를 짜낸다
yongol을 쓰려면 처음부터 SSOT로 시작해야 하나? 아니다. codistill이 기존 코드에서 OpenAPI, DDL, sqlc 쿼리를 자동 추출한다 — 8개 언어 16개 웹 프레임워크 지원. 기초 공사가 아니라 내진 보강이다.

제 4강. 결정을 코드 밖으로 — yongol과 선언적 풀스택 제어
코드에 섞인 결정과 세부사항을 AI가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 드리프트의 근본 원인이다. yongol은 결정을 10개 선언적 명세로 분리하고, 287개 규칙으로 레이어 간 모순을 잡는다.

yongol — AI 코딩 SaaS의 용골
바이브 코딩은 200 엔드포인트에서 무너진다. AI가 결정과 구현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yongol은 AI의 작업 대상을 코드에서 선언적 명세 10종으로 옮기고, 레이어 간 정합성을 컴파일 전에 강제한다. Harness with reins.

Feature Chain — operationId 하나로 풀스택을 추적한다
기능 하나를 수정하려면 어떤 파일들을 건드려야 하는가? Feature Chain은 operationId 하나를 입력하면 API 스펙부터 DB 스키마, 인가 정책, 상태 다이어그램, 함수 구현, 테스트 시나리오, 프론트엔드까지 전체 범위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SSaC — Service Sequences as Code
서비스 함수 내부의 비즈니스 흐름을 선언적 블록(sequence)으로 분해하는 언어 독립적 개념. 10개 고정 타입으로 what만 선언하면 코드젠이 how를 채운다.